김포문예대학 수료식 및 졸업작품집 <글샘> 출판기념식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부설 김포문예대학이 제22기 김포문예대학 수료식과 2021 <김포 글샘> 졸업작품집 출판기념식을 지난 24일 김포예총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2기를 맞은 김포문예대학은 김포시민 및 지역 문학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 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문예창작 교육을 제공해 왔다.

수료식에는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을 비롯한 김포문인협회 회원들과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축하했으며 지도해 준 김이듬 시인과 서상민 시인의 시를 제자들이 낭독하는 시간과 졸업작품집 <글샘>에 실린 수료생 시를 본인이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문예대학은 국내의 저명한 강사(시인, 수필 등)를 초빙하여 문예창작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위상이 높아져 문학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수업을 받으려고 김포까지 오는 수강생들이 많이 있다.

한편, 2021년 22기 수료생은 기초반 17명 중 10명만이 수료하였으며 심화반은 총 28명 중 13명이 수료하여 수강생 총 45명 중 23명만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수업시간을 낮 시간대로 변경하여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르신과 수강생들의 배움과 열정으로 강의실은 언제나 후끈했다.

김포문예대학은 올 4월에 개강해 11월까지 수업을 하고 출석률 70% 이상으로 개인의 졸업작품을 제출한 수강생에 한해 수료장을 수여했다. 또, 수료자들이 제출한 졸업작품은 <김포 글샘>으로 발간하여 매년 출판하고 있다.

김포문인협회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예창작 수업을 통하여 김포시민들에게 문화예술분야 역량 강화와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김포문예대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