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진, 조서우 학생으로 구성된 ‘서하’팀, 화물운반로봇 출품해 수상

통진중학교 학생 두 명으로 구성된 팀이 제15회 국제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수학, 과학, 예술 등이 융합된 STEAM을 주제로 팀원이 서로 협력해 기획, 설계, 표현하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 대회는 융합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했다. 이 대회는 특히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대회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대회에서 통진중학교 김하진, 조서우 학생으로 구성된 팀 ‘서하’가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서하 팀은 보다 효율적으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로봇인 ‘집게다리를 이용한 화물운반 로봇’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친한 사이여서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가 없었다는 두 학생은 “무엇보다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통진중학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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