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김포1) 의원이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원의 대표사업인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심민자 의원은 "경기도와 경상원을 대표하는 사업인 지역화폐 사업 담당기관으로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심민자 의원은 "상설시장이 없는 지역의 경우, 본 기능을 정기시장(5일장 등)이 채워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즉각 시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법규 체계 등에 의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방법을 강구해 정기시장에서도 지역화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31개 시·군의 지역화폐 담당부서 및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상원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역화폐를 홍보하는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성공적 조직운영의 핵심은 인사관리이기에 경상원장의 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이 소속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발언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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