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중 학생자치회, 학생독립운동 의미 새기는 '선물꾸러미' 제작 배포

하성중학교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그날을 기억합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하성중학교 학생자치회가 1929년 11월 3일 일제를 상대로 항거한 광주학생들의 용기를 기리고, 그날을 기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일깨워주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학생자치회에서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정리해 홍보지를 만들고 홍보를 위한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를 역사수업과 연계해 그날의 의미를 공유하고 오늘날의 학생으로서 책임 있는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선물꾸러미를 배부하며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허진철 교장은 “올곧은 역사의식을 통해 학생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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