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등학교(교장 박성주) 6학년에 재학중인 이가영(13, 고촌면 향산리)이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한 2001 청소년과학경진대회 과학상상그림그리기 대회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이가영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일어날 일들’ 이라는 주제에 맞게 미래생활상의 변화를 그린 작품을 선보여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소 미술에 특별한 소질을 보이던 이가영은 지난 7월에 수도권매립지 주최 제1회 환경보전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도 동상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 대표로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옹정초교 6학년 이규성(13, 통진면 옹정리)이 모형항공기 고무동력기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으며, 감정초등학교 4학년 김정빈(11, 김포시 감정동)도 전자과학실험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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