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3개팀 사업계획서 발표도 함께 진행

21일 평생학습관 김포시민행복이음센터에서 ‘2021년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이 진행됐다. 

지난 10월 5일부터 3주간에 걸쳐 진행된 '2021년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주민참여 ▲마을 의제 및 콘텐츠 발굴 ▲스토리텔링 ▲선진지 견학 및 우리동네 현장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등 이론교육과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ZOOM)과 병행해 진행된 수료식에는 23명 교육생 가운데 20명이 수료했으며 사업계획서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전체 교육생이 세 개팀으로 나눠 준비한 사업계획서는 ▲'햇살바람지기'팀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옆 빌라 주택을 대상으로 주민을 모집해 화단과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통진을위한사람들'팀이 야외 바비큐존을 조성해 월별로 원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모여 함께 먹고 이야기 나누며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갖는 '통진 서로 소통하는 고기굽터' 계획을, ▲'cook街대표오라니'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1운동 복장을 대여하는 야시장 운영계획 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요소”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준회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발굴된 주민공동체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1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내년에 진행될 '2022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