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9일까지... 야외기동훈련 포함된 연례적 합동훈련

해병대 제2사단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김포 및 강화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으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상호 간 합동전력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전투수행태세를 점검하고 부대별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다양한 적 도발과 공격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호국훈련 동안 김포 및 강화 일대의 주요 도로를 통해 많은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며 ”이에 교통이 불편하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단 안전통제반을 편성/운용할 예정이다.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는 주민불편 신고센터(031-440-14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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