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지난 20일 , 이번 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화재경계지구로 신규 지정된 고촌물류단지를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8일 김포 고촌물류단지가 경기소방재난본부 심의회에서 물류·창고·판매·숙박시설 등 다향한 대상물이 위치해 화재 하중이 높고 소방용수시설 부족 및 대형소방차량 진·출입 어려움을 이유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었다. 이에 김포소방서는 화재예방·대응 등 집중 안전관리를 위해 고촌물류단지를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경욱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고촌물류단지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대형재난대비 화재대응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소방특별조사 등을 통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고촌물류단지 안전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