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지난 8월 25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제8회 김포인삼축제』 행사를 10월말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년연속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수삼판매 저조로 힘든 인삼 재배농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인삼가공품 2종과 세척수삼 등 3품목 340세트를 준비됐다.

세부행사로 ‘김포인삼은 건강백신을 싣고 이벤트(240명, 사연신청과 함께 1개 구매시 1+1 혜택제공)’, 김포인삼농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김포인삼 힘내세요! 엄지척 챌린지(100명, 수삼1세트 제공)’ 등 2가지 방식으로 김포인삼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10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배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와 김포파주인삼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김포인삼축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이번 기회에 품질 좋은 김포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가족의 건강도 챙기시고 김포 인삼농가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기술지원과 원예특작팀 ☎031-980-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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