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라베니체 인근 오후 8시경 촛불 산책

김포검단시민연대가 최근 5호선 김포 연장에 대한 1인 시위를 시작한 가운데, 오는 16일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김포하남 직결에 대해 촛불 산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장기동 라베니체 인근에서 시작되는 촛불 산책은 5호선과 김하선의 진행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김검시대 서형배 위원장은 8일 커뮤니티를 통해 "5호선은 4차 계획에 가까스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 이후 조금도 진전이 되지 않았고, 김하선은 일부 예비후보만 이야기를 했을 뿐 유력 대선 후보들은 언급조차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행히 김용선의 가능성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김용선도 하루빨리 문서로 확정되어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검시대가 정부에 3가지를 요구한다며, 5호선 김포 연장 확정과 GTX-D 김하선 추진, 서부광역철도 김포-용산 간 빠른 타당성 진행 및 확정 고시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움직여야 할 때다. 촛불과 횃불을 들 것"이라며 16일 라베니체 앞 촛불 산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