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이 지난달 30일 농업인 자녀 2명에게 교육용 노트북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지속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 확대 등 급속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업인 중 영세농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우선 선별하여 최종적으로 2명의 농업인 자녀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용 노트북PC와 함께 일체형 파우치 가방, 블루투스 마우스, 그리고 영구이용 가능한 한컴오피스 2020 프로그램 구매 쿠폰을 전달했다.

김포농협 김명희 조합장은 “비대면 수업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자녀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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