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고촌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8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법률상담은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가 고촌농협에 방문하여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서는 민사, 형사, 행정, 세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농업인의 법률적 고민이 해소되도록 개별상담 시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동환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법률의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는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인의 법률적인 고충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촌농협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상담실 소독, 환기, 발열체크기,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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