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박스 나눔 전달식을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2019년까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작년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식료품 나눔 활동으로 변경했다.

10월 1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앞 고촌문화공원과 8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옆 해뜰어린이공원, 15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내 자원봉사센터 거점에서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분 계획이며, 식료품 박스 안에는 사골곰탕과 누룽지, 참치캔, 조미김, 3분카레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물품의 준비는 신김포농협하나로마트 본점에서 진행해 다음 달 29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식료품 박스 1,40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정성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포장을 위해 애써주신 신김포농협 하나로마트 임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영란 동장은 “식료품 지원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 사업으로 헌혈캠페인 및 찾아가는 옷수선 봉사단, 자원봉사센터 거점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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