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

장기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주민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며, 투표 방법은 각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안내판에 공고한 QR코드를 통해 투표하는 온라인 방식과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현장 투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의제는 첫째, 공유물품(휠체어, 예초기, 전동공구 등) 대여사업,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나눔 사업, 보행자 쉼터 꽃밭 조성 사업,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지구가 꿈틀!’, 아나바다 장터로 21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 지속 사업이다. 

둘째, 공원 내 위험하게 이용 중인 어린이 킥보드, 자전거 계도 활동인 ‘모두가 안전한 한강중앙공원 만들기’,

셋째,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우리가 관리하는 인도, 사람이 먼저다!’ 

넷째, 깨끗한 마을 유지를 위한 분리수거 및 쓰레기 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오~분리수거 쫌 하네’ 등 4개 사업이다.

김병철 주민자치회장은 “오랜기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로 몇 배 힘든 준비과정을 거쳤기에, 이번 투표를 통해 어느 때 보다도 주민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2022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이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의제가 선정되어, 장기동 주민 모두가 함께 살기 좋고 편안한 마을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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