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와 혁신교육이 미래교육을 열어갑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1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생중계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지난 3년을 “학생으로 교육 중심을 바꾼 대전환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교육다운 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게 열정으로 임한 현장 선생님, 혁신교육을 이끈 선생님,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의 성장, 학교 밖 학교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성과를 설명하며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혁신교육이 다양한 모습으로 뻗어가고 있다”며 “제2캠퍼스가 학생마다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위한 동기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활동 장소”가 될 것이라며 확장계획을 밝혔다.

 

남은 1년을 ‘처음처럼’ 다시 뜻을 모아 출발하겠다는 이 교육감은 "교육혁신의 미래학교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임기 내 진행 중인 과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첫째, 안성 신나는학교를 2022년 열겠다. 둘째, 신설학교는 교육부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통합운영학교는 미래학교로, 그리고 제도로 정착시켜 가겠다. 셋째, 교원연수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겠다. 넷째, 광교에 경기도교육청 새 청사를 2022년 10월 준공하겠다. 다섯째,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나가겠다. 여섯째,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해 종이 없는 사무실과 업무 간소화를 통해 능률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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