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노형욱 국토부장관, 박상혁 국회의원/                                자료제공 - 박상혁 의원실

국토교통위원회의서 노 장관 “사업자 선정시 회차, 선로공유 등 사항 조건에 포함”

박상혁 의원 “5호선 연장 관련, 대광위에서 협의체 주도적으로 구성해야” 요구

 

국토부가 GTX-B 사업자 선정시에 회차와 선로공유 등의 사항을 입찰조건에 포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상혁 국회의원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5호선 연장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가 RFP(입찰조건)고시를 할 때 노선을 공용하는 내용을 조건에 담겠다”라고 답변했다.

14일 박상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관의 답변을 통해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GTX-B를 통해 서울(용산)으로 직결되는 것이 계획에 확정 반영되었다는 사실과, GTX-B 사업자 선정 시 회차, 선로공유 등의 사항을 입찰조건에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확인하였다”며 “또한 5호선 연장 사업의 경우 지자체간 협의가 필요하고 차량기지, 노선 등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는만큼 이에 대하여 국토부 대광위에서도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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