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준더불어민주당김포시 갑 지역위원회대학생위원장
전하준더불어민주당김포시 갑 지역위원회대학생위원장

나는 군대 시절부터 밤하늘을 꼭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왜냐하면 밤하늘은 꼭 이 세상의 거울과 같다는 느낌이 들어 자주 들여다보는 것 같다. 밤하늘의 별을 누가 작다하는가?

그것은 자신만의 세상 속에 사로잡혀 있어 다른 것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다. 저 밤하늘에 있는 자그마한 빛은 제 세상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으며 빛을 내고 있는 거대한 존재이다. 여기서 나는 내 자신과 우리 모두 밤하늘의 별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자그마한 빛은 각자의 인생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고 있는 빛을 가진 존재임을 확신한다. 저 희미한 별들도 그 어떤 것보다 뜨겁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면 더 이상 그 누구도 작디작은 빛을 간과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내 마음을 흔든 이 한 문장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 “빛을 내라고 누구나 빛을 가지고 있다고!”

생명이란 빛이다. 우리는 세상에 나왔을 때 부모님의 빛이었다. 빛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더욱 밝게 빛나야 한다. 내게 주어진 빛은 내 주변을 훤히 밝히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라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밤하늘의 가장 밝은 빛이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주듯이, 나만의 빛을 훤히 밝혀 우리 모두 누군가의 빛이 되어주고자 빛나야한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많은 역경들이 내게 찾아와도 그럴 때일수록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고 더욱 빛내야 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빛 또한 밝고 뜨거운 존재임을 안다면, 세상은 절대 우리의 빛을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내 자신 또한 누군가의 빛을 보고 그 빛을 따라서 걸어온 것처럼 나의 빛이 누군가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해본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의 별이 온 우주를 밝힌다. 오늘도 작디작은 빛이 모여 어두운 밤하늘과 온 우주를 밝힌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에게는 내가 자그마한 빛이길.

 
 

<구성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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