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31주년 특집조사 결과

정하영 시장, 잘 못함 58.8%, 잘함 25.7%

김주영 국회의원, 잘 못함 61.9%, 잘함 18.6%

박상혁 국회의원, 잘 못함 54.8%, 잘함 25.2%

정당지지도, 민주당 32.3%<국민의힘 35.4%

 

김포의 민주당 선출직들의 평가가 ‘부정’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신문 창간 31주년 특집조사 결과, 정하영 시장의 시정평가는 잘함이 25.7%, 잘못함이 58.8%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잘못함이 43.7%로 잘함 39.5%에 비해 부정평가가 4.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하영 시장의 시정평가는 ▲매우 잘못이 37.6% ▲다소 잘못이 21.2% ▲다소 잘함이 18.5%

▲모름/기타가 15.6% ▲매우 잘함이 7.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잘못함 72.4%로 가장 높은 가운데 ▲40대 잘못함 66.8% ▲50대 잘못함 59.2% ▲20대 잘못함 56.7% ▲60대 이상 40.2%인 것으로 나타나, 6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았을 때 김포시 갑에서 잘못함이 59.2%, 김포시 을에서 잘못함이 58.4%인 것으로 나타났고, 선거구별로 보았을 때에는 전 선거구가 잘못함이 높은 가운데 라선거구+마산동65.5%> 나선거구 61.1%> 가선거구 57.7% >다선거구 45.6% 순으로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하영 시장의 슬로건인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에 대한 평가도 긍정이 30.1%, 부정이 57.9%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이 48.1%로 부정 39.9%보다 8.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하영 시장의 슬로건에 대한 평가는 ▲매우 부정이 35.9% ▲다소 긍정이 22.8% ▲다소 부정이 22.0% ▲모름/기타가 11.9% ▲매우 긍정이 7.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만 긍정이 부정보다 1.6%p 가량 소폭 앞섰고, 20대~50대까지는 부정이 긍정보다 2배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았을 때 김포시 갑과 을 모두 부정이 긍정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고, 선거구에서는 라선거구+마산동(64.3%)>나선거구(60.8)>가선거구(58.1%)>다선거구(42.8%) 순으로 부정이 긍정보다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주영 국회의원의 의정평가는 잘함이 18.6%, 잘못함이 61.9%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잘못함이 46.3%로 잘함 34.7%에 비해 부정평가가 11.6%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부정이 높았으며, 선거구 중에서는 가선거구에서 잘못함이 63.9%로 잘함 16.7%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혁 국회의원의 의정평가는 잘함이 25.2%, 잘못함이 54.8%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잘함이 43.2%로 잘못함 35.5%보다 긍정평가가 7.6%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부정이 높았으며, 선거구 중에서는 라선거구+마산동에서 잘못함이 60.1%로 잘함 20.1%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의 철도망 계획에 대해서는 만족이 21.2%, 불만족이 71.0%로 불만족이 만족보다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만족이 28.4%, 불만족이 62.0%로 집계돼 불만족이 만족보다 2.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로 보았을 때 특히 30대~50대가 70% 이상 불만족으로 나왔으며, 선거구별로는 라선거구+마산동, 나선거구, 가선거구가 모두 70% 이상 불만족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2.3%, 국민의힘이 35.4%로 국민의힘이 3.1%p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대비 민주당은 4.0%p 하락했고, 국민의 힘은 4.5%p 상승한 수치다.

김포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35.4%) ▲민주당(32.3%) ▲정의당(5.0%) ▲열린민주당(2.5%) ▲국민의당(2.3%) ▲기타 정당(2.7%)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김포신문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7월 9~10일 이틀간 김포시민 1,000명(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80%, RDD 유선전화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조사했다. 표본은 2021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0%).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신문>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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