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에서 세무그룹 '혜안' 대표 세무사로 새 둥지

김포세무서 이희섭 재산법인세 과장이 41년간 국세청 근무를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그는 김포에서 출생해 국세청 재직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 2국 ▲고양세무서 조사과장을 거쳐 ▲김포세무서 재산법인세 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8일 이런 경험을 살려 풍무동에서 세무그룹 혜안을 개업하고, 세무사로서 본격적인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세무그룹 혜안 이희섭 대표세무사

그는 “국세청에서 41년 동안 근무를 하고 퇴직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고, 주변분 들의 많은 도움으로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국세청 재직 시 ▲재산세 ▲양도 ▲상속 ▲증여 관련 세무조사 분야의 업무를 오랫동안 해 왔고, ▲상속설계 ▲주식변동과 같은 자본거래업무 ▲법인설립과 전환 ▲불복청구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일반 시민이 관심이 많은 상속•증여와 관련해 “사전에 전문가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상속을 설계함으로 합법적인 절세가 가능한데도, 잘못된 정보로 인한 변칙적인 상속•증여가 이루어져 결국 감당하기 힘든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면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10년 동안에 증여한 자산은 상속자산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문가와 철저한 상담을 통해 절세방안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포가 고향이고, 김포세무서에서 수년간 근무를 해 인맥이나 지인이 많다”면서, 그런 인적자산을 통해 "새로 시작한 세무사 업(業)도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이루어 질것으로 확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무그룹 '혜안' 연락처 031)99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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