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고등학교 J-ROTC 소속 학생들이 지난 11일 김포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 관련 활동 등을 비대면으로 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해 청소년단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속감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학년 학생 12명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및 선서 ▲화재 예방·119 신고 요령 교육 ▲생활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화재 분야) 등이 진행됐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앞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재곤 교장은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등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본교 J-ROTC 소속 학생들이 안전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진고등학교는 발대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