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대표 8인이 청와대 앞에서 전원 삭발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위원장을 포함한 시민 8명은 4일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삭발로 GTX-D 원안 사수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시민들은 “국토부의 불공정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비판하고 정부에 성실한 답변과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김포검단지역 철도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GTX-D 김포-하남 직결 노선 확정과 김포한강선(5호선)연장 확정을 위한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청와대 삭발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6월 국가광역교통계획에 두 가지 노선이 확정 고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며 저희 의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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