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진행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방위적인 실천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가정에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가구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교육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기존에는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이 가능한 외부 장소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변경해 진행 중에 있다.

4월 22일(목), 김포시 풍무동 신동아 아파트에서 진행한 소등행사를 필두로, 5월 13일(목)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김포 관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신청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조건희 사무국장은 “2050 탄소중립의 실현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김포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신청에 대한 질의 사항은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997-20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G-SDGs(김포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한 이행체계 구축 및 정책 역량 강화 사업, 분야별 ESD 교육사업, 기후변화대응사업, 김포청소년환경대탐사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실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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