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시민의견청취의 장, 시민들 “의지 표명, 대안 구체화” 한 목소리

“GTX-D 내용 상위기관 전달, 노출 등 필요, 답변 이끌어내는 것 선출직 역할”

“5호선 문제, 건폐장 이슈는 공론화되어야, 시민 의견 들어라”

 

GTX-D 원안사수 운동 이후, 김포시가 공식적으로 마련한 첫 청취의 장에 시민들의 성토가 잇따랐다. 9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청취의 장에서 시민들은 “선출직으로서 의지를 표명하고 대안을 구체화하라”는 의견을 잇따라 내놓았다.

양수진 철도과장이 진행하고,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이 참석한 이날 시민의견청취는 3시간에 걸쳐 이어졌다.

시는 이날 향후 대응계획으로 대외적 대응방안은 중앙부처 면담 및 건의, 관계부처 장관 골드라인 혼잡률 체험, 정치적 연대 강화, 집회 시위 등 단체행동, 지속적인 매체 노출을 설명했고, 대내적 전략으로는 민관연대 구성, 아이디어 공모, 적극적인 참여, 대응의 일원화를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접수한 80여명의 시민들만 참석된 이날 청취장에는 진행경과 설명, 시민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공정하지 못한 결과라고 목소리 높이며, 다양한 대안을 담은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음은 시민의견청취의 장에서 나온 목소리들이다.

 

구래동 거주 시민 – 시장님은 GTX-D 노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성공 가능성을 예상하셨나. 서울시와의 사전 교감은 얼마나 있었는가. 지자체에서 의견 내시려고 청취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항변하시겠다는 워딩만으로는 부족하다. 대광위 만들고 처음으로 국토부가 한 것이다. 공청회 하라고 되어 있다. 4월 22일, 29일 공청회, 국토부 장관이 안했다. 법령에 하라고 했으면 해야지, 왜 안하냐. 하자 있는 부분이라고 강력하게 이의제기해라. 협박을 하시든 사정을 하시든 5호선을 깔든 GTX 노선을 서울직결로 하든 국토부 설득하도록 해라. 한강선 역시 던져준 것 똑바로 받아먹지도 못하는 것이 된 것이다. 이래서 김포에 누가 들어오나. 고시하면 행정심판 걸겠다, 그러면 정책이 멈출 것 아니냐. 그 책임 누가 질 것이냐 이렇게 해라.

 

정하영 시장 – 국토부가 2030 발표하면서 김포시도 드디어 서부지역광역철도, 급행철도에 대한 부분들을 제안하고 풀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흐뭇했다. 연구용역에 착수 바로 했다. 경기도, 하남시와 공동으로 했었다. 시험문제 풀고 답안 제출했는데 최적화 노력이었다

현실 가능성은 100% 목표로 움직였던 것은 사실이다.

지금의 결과가 굉장히 충격적이고, 많은 불충분한 사건에 대해 새롭게 마음정리하고 있다.

서울시와의 논의는 연구용역에서 1.02의 BC값 산출해내기 위해, 남부지역에 또 다른 노선 신규로 만들어가는 것보다는 201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했던 남부철도 노선과 연계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고 더 많은 경제성이 나오겠다는 가정 하에 연구용역사가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것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철도 문제에서 연계시킬 수 있는 안을 만드는 것에 대해 사전양해, 협조를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이 부분에 대해 서울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하는 것을 경기도와 김포시가 회신 받아서 연계했다.

 

검단 시민 - 한강신도시나 검단신도시나 지정된 목적이 서울집값폭등 등을 막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직결노선이 하나도 없다. 다른 신도시들은 최소한 3~4개, 7개도 있다. 이것은 굉장히 간단하게 주장하실 수 있는 내용이다. 목표가 원안사수다. 원안사수만 할 것인지, 절충안 제시하라고 할 것인지.

경기도와 인천시의 욕심이 아니라 국토계획이나 서울에 분산을 위해 만들어진 2기 신도시에 대한 원래 목적을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냐. 부천까지만 연결하는 예산이 있다 하면, 여의도까지 연결할 수 있는거 아니냐. 여러 가지 방법 얘기해달라

경기도지사, 국가정책만드는 곳에도 분명히 말해야 한다.

 

정하영 시장 -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자체장으로 부인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수정노선, 접근은 굉장히 쉽지 않다.원안 주장에도 국토부, 관계 부처에서 많은 이유와 변명이 되고 있는데, 여기서 수정노선으로 전략 수정하는 것은 지티엑스에 접근하는데 합리적 주장도 아니고 이것을 풀어내는데 많은 어려움 있다 생각 가져본다

 

양촌 시민 - 양촌에서 22년 살고 있다. 철도문제는 그때서부터 숟가락으로 파도 팠을 것이다.

계속 시민들한테 해줄 것이다, 해줄 것이다 여기까지 왔다. 수도권 전체 철도망, 우리는 하나도 없다. 참담하다. 하남에 경우에는 제2기, 3기 신도시 들어왔다

처음부터 단추 잘못 뀄다. 어디로 기점을 잡고 갈 것이냐 이런 얘기해야 하는데 밀실에서 김포, 하남, 경기도 우리 시장님 주축이 돼서 했다

전문가가 와서 보면 타당성이 있나 없나 볼 거 아니냐, 신도시 전체에 컨셉이 있다. 운양, 장기, 구래 컨셉에 맞게 도시계획 해야 하는데 내가 대표성 가지고 있다 하시지만 월권했다 보는 것이다. 선출직이라면 보편타당성을 갖고 움직이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과정, 공론화과정을 거쳐가지고 했으면 이렇게 분통 터뜨리지는 않을 것이다. 타당성 없는 얘기, 계속 한다는 것. 서명 10만명 받아가지고 줬다. 또 해달라는 것이냐.

집단지성 이용해서, 안되는 거 가지고 계속 얘기해봤자 승산없다.

좋은 의견 있으면 충분히 반영해라

 

걸포동 시민 - 향후 계획 보면서 상당히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다는 생각 들었다.

현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실건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린다. 선출직, 당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하실건가.

 

정하영 시장 - 추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생각한다. 자발적인 참여하고 있는 촛불집회, 풍선날리기 행사 등 시민들이 보여주었던 광역철도에 대한 염원. 관철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들을 시장으로서 죄송스럽고 부족한 부분 채워야 하겠다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26일부터 범시민운동 전개됐다. 오전 9시 기준 3만5천명 서명됐고, 5월 14일까지 대광위 시민들 의견 접수받고 있다. 국토부 의견 청취, 현장 열기 모든 것 다 담아 제출할 것이다.

월요일에는 통일된 향후 대응에 대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주까지는 범시민운동에 총력기울일 것이고, 경기도 국토부 기재부 청와대 관계자 당대표 접촉할 것이다. 시민들 의견 정확히 제출할 것이다.

 

김주영 의원 - 송구하다. 노력들이 결과로 보면 기대에 못 미쳤던 게 사실이다. 과잉정치가 빚은 참사이기도 하다 생각한다. 20년 가까이 시민들의 염원이 있었고, 저도 선출직 한 사람으로 출마하면서 관철하겠다 공약 냈다. 성적표 받아보니 50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성적표였다. 5호선 연장, 생각했던것만큼 준비 안됐다. 서울시에서 요구하는 건폐장, 차량기지 넘겨주겠다 이거는 아니었던걸로 파악되고 있다.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결과 아직 안나왔다. 7월에 용역기관이 1년 만료되는 걸로 아는데 그때 용역이 제대로 나올지 불투명하다. 5호선 연장 문제, 해결하면 서울로 나가는거 조금 느려도 확보할 수 있다 생각한다.

6월 30일 반영된다면 가장 좋은 정답. 그러기에는 준비가 서울시가 아직은 덜 된 걸로 파악된다.

 

박상혁 의원 -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 시간에 모여주셔서 매서운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만든 것에 대해 송구하다. 화요일 청문회 질문, 아이디어는 다 김포시민들께서 주셨다. 당차원 대응, 특정 정당이나 국한하지 않고 범김포시민들. 서부권지역주민들의 모든 염원이라 생각한다. 청문회때도 장관 후보자에게 강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큰 문제 없다면, 이번주 안에 될 것 같다. 행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 생각한다. 장관 취임하게 된다면 반드시 골드라인 타고, 유월 확정고시 전까지 정책 결정 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 미칠 거라고 생각한다.

철도산업법 보면 건의한 시도지사와 실질 협의하도록 되어 있다. 조항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모든 정책에 그런 내용 있는데 대부분 실질적 협의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관행이다. 이번부터라도 반드시 이 안을 건의했던 이재명 지사와 실질적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뜻 모아서 내일 오후에 저와 김주영 의원, 하남 최종혁 의원, 신동근 의원까지 다 해서 기자회견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 필요한 고위정책, 강도높게 애기하겠다.

의사전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냐 의심 있는데, 한번두번세번 수위와 방법들 찾아가겠다.

 

고촌읍 시민 - 김포는 청년들이 들어와서 살기 굉장히 어려운 도시다. 실업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서 회사를 다닐 수가 없어요. 대중교통 자체가 전체적으로 버스라든지, 골드라인이라든지 탈 수가 없는 상황. 5호선은 될 줄 알았다. 언급이 없다는 얘기 듣고 너무 실망했다. 타 보고 뭐 그런거 왜 끝나고 나서 이런 자리 마련했나. 하기 전에 시민들 얘기 듣고 계획 잡았다면 이런 결과 없으리라 본다. 대응 방안 보니까 김포시 시민들이 협조하는 것만 나와있다. 그런거보다는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여러분들의 대응을 듣고자 온거다. 우리 시민들이 대응방법에 대해 들으려 온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식으로 비전 제시하고 어떻게 해 나가겠다 듣고 싶다.

 

정하영 시장 - 주변 지자체, 5호선 차량기지 받고 연장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와 관련된 용역 다 지자체들이 진행했다. 모든 지자체들이 방화동 차량기지는 몰라도 건폐장까지 옵션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하고의 논의는 더 이상 진척될 수가 없었다. 이런 와중에 서울 5호선 방화동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것 플러스 2호선 차량기지에 대한 통합 이전이 논의되었고, 통합차량기지 이전에 전제조건은 건폐장 이전 배제되지 않은 것이었다.

대응방안 선출직들 당신들은 뭐할래 질문주셨는데, 실천행동들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 생각든다. 아직 그런 접촉들 안했던 것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잘못된 부분들 바로 잡아야 할 것들 시민들의 요구들 다시 전달할 수 있는 과정이다.

 

풍무동 시민 - 골드라인 챌린지 최초 의견자인 풍무동 거주자다. 국토부에서 논의되었던 한강선이 0.78짜리 준거 봤다. 의지 없다고 생각한다. 의견 전달 우리가 한다. BC값 높이기 위해 어떤 대안이 있는지. 건폐장 현대화 되니까 지하화라든지 뭐. 환경 영향 최소화시키는 것에 대해 공론화과정을 있어야 하지 않나. 시장님이 직접 결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공론화 과정이 없다.

BC값 높일 방안이 있는지. 공론화과정 생각있으신지.

 

정하영 시장- 서울 5호선 두 개 안에 대해 모두 제출된 상태다. 0.78은 김포철도망구축 관련 연구용역에서 나왔던 산출값이다. 애초에 경기도에 노선안과 서울시에 노선안, 인천시 노선안이 있다. 차량기지이전에 대한 각 지자체에 용역을 실시했다. 서울시 0.43, 인천시가 0.52, 김포시가 0.78.

국토부에서 건설폐기장 개발 이익까지 포함한 비씨값을 다시 한 번 산출할 것을 각 지자체에 요구했다.

그에 따른 용역값이 김포시 0.99, 서울시 0.69, 인천시 0.72로 제출됐다.

김포시와 인천시의 건폐장 입장 불가에 따라, 서울시 입장 변화가 생겼다

통합차량기지 이전이었다. 건폐장 이전은 검토하지 않는 전제에서 전략 대응 수립하는 거였다

2020년 7월에 겨우 타당성 용역 착수됐다. 이는 서울시 내적 외적 변화가 생겼던 거다

정책결정자의 부재가 발생했다. 2020년도 하반기에 하기로 해던 내용들이 용역이 7월에 발주되어서 올 7월에 결과나온다는 것이다. 최소 3개월이상 더 소요될 것이라는 것, 전달받고 있었다.

2019년 10월달에 대광위가 광역철도를 선정하는 기준안을 간담회에서 발표했다. 지자체 광역철도수요조사 간담회였는데 기준안은 0.7 이상인 반영검토대상이라는 걸로 잡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포시에서 김포시가 제출한 서울 5호선 한강선 노력 안한거 아니다

실제로 거기에서 제안서, 사업계획에대한 부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전체적인 분석 하게 됐는데 공식적인 자료로 받은 것은 아니다. 그 관계자들하고 수차례 거쳐서 문의하고 질의하고 설득할 때 김포시에 실제로 제출한 값이다.

광역철도이기 때문에 노선 협의들이 인근지자체들 간에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조율이 한치의 양보없이 진행되고 있다.

5호선 접수들이 그렇게 진행된 것이다.

건폐장 공론화, 아직도 제 생각은 그러하다. 건폐장 없는 서울 5호선 연장이 최적의 정답이라 생각을 가져본다. 서울시도 그런 건폐장에 대한 것들을 결정하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 배제시켜논 상태에서 그 뜨거운 건폐장이라는 말을 왜 꺼낼 필요가 있나.

공론화, 신중하게 토론하고 논의해서. 시민들이 공론화합시다, 이런 과정들이 형성되었을 때 더 논의될 수 있지 않을까.

 

장기동 시민 - 김포 검단 빠진 이유가 중복노선과 BC 부족하다고 한다. 1.02가 나왔다고 아는데, 왜 부족하다고 하냐. 과연 원안사수의 가능성 몇 프로나 보고 계시나. 3. 4차광역철도망에서 빠진 이유 뭐라 생각하나. 시민들이 해야 할 걸 가지고 선출직 공직자들이 얘기하냐 하시는데. 삭발, 단식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김포 48만 생존권 관련된 문제다. 우리 아이들 그때되서 대학 다니는데 두냥짜리 꼬마전철 타고 어떻게 다니냐고요. 교통분담금 내고 꼬마전철 만든거다.

 

시민 - 유튜브 보다 속터져서 슬리퍼신고 나왔다. 송구한 얘기, 죄송한 얘기, 아는 얘기, 했던 얘기 또 나오고.. 공청회면 발전적인 얘기하는 거다. 선출직, 자격이 없다. 실력과 솔선수범 두가지 필요하다. 부천 기사 계속 뜨고 있다. 그 부분 대처 방안은?

공청회때 언급되길, 국가철도망이 계획되고 수립되기까지 지자체 협의된 내용이 있었다 들었다. 김포시가 알고 있었다면, 논의를 받았거나 다시 한번 표명해달라. 공청회 대광위 다 무시하고 재조사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결과로서 얘기해라. 확고한 의지 표명해라.

 

정하영 시장 - 부천, GTX-D 노선에 대한 연구용역하면서 이런 것들에 대한 고려 전혀 없었던 것이다. 20일 국가철도망 국토부 공청회 일정도 그 전날 받았다. 두 분 의원님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면서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들을 풀스크린하고 정보력 동원했지만 사전 언급은 저희들에게 없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지금의 상황이 비상한 시국이다. 최대 교통문제 풀어낼 수 있는 절대절명의 시기다. 인지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일은 다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박상혁 의원 - 예 아니오로 답할 수 있으면 쉽게 답할 텐데, 시민들이 보여주시고 있는 에너지와 함께 확정고시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대답드린다. 서면 자료 요청을 했다. 답변은 ‘용역중이니까 줄 수 없다’ 였다.

장관한테 물었다. 확정고시가 나면 확정이 나는데, 말이 되는 것인가.

중복성 하나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논리라면, A노선 대곡에서 끝나야 하고 B노선 의정부에서 끝나야 한다.

 

구래동 시민 – GTX-D 원안사수라고 얘기하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설명회 하는 듯한 느낌이다. 설명회 이제 안하셔도 된다. 많은 곳에서 많이 들었고, 시민들이 다 고민하고 있다.

의지, 대안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온 자리다. 왜 분노한다고 생각하나. 사수는 목숨으로 지키는 거다.엄청난 이야기를 써논거다. 목숨으로 지킨다는데 행정관료적, 이론적 접근만 있다.행동하는 리더자들의 그런 것들을 보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단식하고 투쟁하고 삭발 좋다. 그런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의지라 생각한다.

48만명의 시민들이 정치 리더자들이신 의원님들의 모습들을 보이면 이 싸움에 설령 패배한다할지언정 시민들은 그래도 자괴감은 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그걸 시민들이 원하고 계시는데 앞에 계시는 시장님, 의원님들이 그런 현장의 함성에 너무 귀기울이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 현재 임계점에 달했다.

시민 묶어 나가야 할 시점이다.

말로만 지옥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김포 비전 제시하고 우리가 뭘 믿고 여기 계신 네 분들 동의하겠나. 다 같은 당 아니냐. 공정하다 생각하시나. 균형의 사회라 생각하시나.

이번 문제만큼은 당을 떠나서 시민들과 함께 나가는 투쟁을 만드는데 선도해 나가라.

 

시민 – 김포 상위기관인 경기도와 청와대에 공론화하고 노출하는 것이 가장 우리가 그려야 할 노력이 아닌가. 국토부 장관 예정자가 5월 6일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 대해 김포시청이라든지 의원님 자체내에서 과격하게라도 반론을 하거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언론 활동들이 없지 않았나.

본 발표때 안됐을 경우, 지자체가 정부 대상으로 한 행정 소송이라든지 대응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6월 본발표 나면 일장춘몽처럼 다 끝내지 않을 거다. 현수막 같은 것들을 걸고 있는데 이 현수막에 대해서 절대 철거할 생각이 없다. 6월 상황 종료가 아니라, 진짜 실질 저항이 시작되는 것이다. 6월 본발표 이후 시민 활동 제재 하지 마라 확답듣고 싶다

 

철도과장 - 거부 피력은 할 수 있으나, 정부가 법을 위반했거나 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 아닌 이상(행정) 녹록치 않을 것이다. 변호사 자문을 받아보겠다.

현수막, 시민 분노 표출이다. 크게 괘념치 않으셔도 될 듯 하다

 

시민 - 상위기관 기관장에 대한 공식적 답변, 문재인 대통령 김포 사태에 대해서 언론에 입장을 말씀해 주셨다고 판단한 것, 숙제 준 것이다

물론 강제할 수 없으나, 그런 부분들이 보도자료 상에서 쓸지 여쭤본 것이다.

이게 불공정이고 불균형적 사회다. 당연히 정부 차원에서 말씀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언론에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정하영 시장 - 전달받으려고 노력하겠다. 청원 올라가있고, 청와대 공식적 입장 끌어내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부분 있다. 의원님들 잘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무게를 두고 있고, 행정소송은 법리적 검토에 대해서 할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다.

많이 어렵고 예민한 부분이지만 시는 내부 지원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 정했다.

좋은 결과 나와서 멈춰지기 바라고, 그렇지 못하다하더라도 행정에서 시민 움직임 막지 않겠다

건폐장은 정치적 프레임이라기보다 의견으로 모아서 불가 입장을 밝혔던 것이다.

시민들의 환경적입장에 대한 요구였다는 것 말씀드린다. 공론화 과정(건폐장) 의견 처음 됐으니까, 검토해보겠다.

 

신명순 의장 - 다 반영하지 못한 부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김포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촉구결의안 보냈지만, 그 부분에 대한 책임, 의견들을 무겁게 받고 있다. 국토부 찾아가서 일인시위도 하고 호소문도 전달해 봤고, 시도의원님들 현장에 나가서 요청도 하고 있다. 서명운동이 진척되면 국토부 찾아가서 일인시위하려고 하고 있다.

 

운양동 시민 - 국토부 돌아가는거 보니 우리가 원하는 걸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

민주당 내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공감대 형성됐는지,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듣고싶다.

 

박상혁 의원 - 최근 김포시민들의 정당한 분노가 언론보도 뿐 아니라 여러군데 통해 전달되고 있다. 저도 그런 지점들 갖고 전달하고 있다.

 

북변동 시민 - 향후 대응계획, 대내적 전략 구상 부분 보면 해야 할 일들 시에서 시민들에게 다 떠넘기는 듯한 인상 지울 수 없다. 민관연대 구성도 시민들 다 해봐라 이렇게 느껴진다.

삭발이나 단식 이라도 할 거냐? 스텐스 취해줘야 하는데 전혀 확실한 대답이 아니다.

시와 선출직 공직자들은 어떤 것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 확실히 말씀해달라.

 

철도과장 - 아이디어공모라는 단어 표현은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공무원들은 관료다. 생각이라든지 좌우볼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좁다. 그래서 시민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표현이다.

 

시민 - 그동안 뭐하셨습니까? 용역 결과 이제야 내놔라, 지금까지 뭐하셨어요?실력 갖추고 솔선수범해라.

 

정하영 시장 - 유치하고 연장시키는데 그 이상의 역할하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다

 

김주영 의원 - 무겁게 받아들인다. 어떤 액션 보이라 하시는 말씀, 대중집회도 해 보고 싶은 생각도 많고 만명이라도 불러 모았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도 제한도 되고.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다. 선출직은 임기가 정해져 있다. 임기동안 유권자들을 위해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 거짓말 덜하는 정치인 되겠다 했다.

선거과정에서도 간담회 하면서 표 주겠다 했는데, 오늘 저는 표 달라고 온 것이 아니다. 제가 정확하게 이해하면 여러분들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다. 임기동안 한 눈 팔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다음번 선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1년 보냈습니다만, 20년 숙제를 풀지 못해 송구하다. 1% 가능성 갖고도 최선을 다하겠단 말씀 드린다.

 

신명순 의장 -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아주 많이 무겁게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이 난관에 대해서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고민 안하는 것 아니지만,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고민하고 있다. 시민들이 앞서 나가실 때 저희가 사실 출발이 늦었다. 시민들과 발맞춰 조금 더 먼저 행동하고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서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

 

박상혁 의원 - 시민 분들 원안에 대해 중요성 뿐 아니라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다음 단계이고, 역사는 어디에 둘 것인가 이건 또 다른 의견들이다. 다 하나의 철도지만, 조금 법으로 행정으로 보게 되면 다 다른 단계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얘기하게 되면 더 혼란스러워서, 더 좋은 의견 주신 분들도 많다. 공청회 하고 시도지사 의견을 제출해서 하는 것 말씀 드리지 않는 것 타당해서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런 각오로 더 매진하고 더 하나하나 소상히 못 드리지 못하는 부분 있다. 내용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하고, 제 생각과 다른 분의 생각들은 다를 수도 있다. 또 다른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신다.

하나 둘씩 발맞춰 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가장 어렵더라.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필요한지에 대해 행동이 무엇이든간에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코로나19로 시민여러분의 열정을 빌리고 의견을 모아야 하는 이런 상황에 대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

 

정하영 시장 - 주신 말씀 모든 것들에 대해 정확히 철저하게 정리해 시민의 이름으로 제출하겠다. GTX-D, B노선 연계에 대한 부분들, 원안 사수 노력을 기본 원칙으로 잡되, B와 D 연계 방안 제안해주셨기 때문에 한 쪽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하겠다. 건폐장 없는 5호선 관철해나가기 위해 시가 나름대로 GTX-D만큼 마지막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건폐장에 대한 부분들이 시민과의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겠다 하면 그 부분들도 다시 협의를 거쳐서 시가 어떤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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