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포시청소년재단과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 사진작품 기증식과 더불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 및 중요성 제고를 공동의 목표로 삼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기증된 작품은 ‘김포시 북변동 홍도평야의 재두루미’, ‘김포시 하성면 석탄리의 노랑부리저어새’ 두 점(작품가격 총 1,000만 원 상당)으로 큰 꿈을 꾸고 도약한다는 의미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취지로 전달됐으며 중봉청소년수련관에 전시되며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작품을 기증한 윤순영 이사장은 “김포시의 청소년들을 위해 생태·환경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ㆍ접목하는 데 두 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에 대해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종상 대표이사는 "도전과 도약이 담긴 좋은 작품을 기증해 주신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에 감사하며, 김포시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더 멀리 큰 꿈을 꾸면서 성장할 수 있는 김포시청소년재단을 만들고 생태환경교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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