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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포, 온 마을이 함께 아이 키우는 도시 되길

김포신문이 32면으로 증면하고 청소년 섹션을 구성해 집중 보도한지 1년째다.

지난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김포신문은 지역사회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속보도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심한 바 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김포에서 교육 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화두지만, 실제로 공론화의 장조차 조성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김포신문은 지역 내에서 자라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섹션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섹션을 구성하고 보니 최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공론화의 장 형성이었기에, 지난 1년은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청소년란을 구성해 나갔다.

1년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해나간 것은 다름아닌 청소년이었다. 김포의 청소년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기고를 보내왔고, 처음에 의견을 전하기에 조심스러워하던 학부모와 교사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으로 원고를 보내왔다.

어느덧 1년이 지난 지금, 자연스레 청소년 섹션의 또 다른 과제가 준비되어 있다.

소통하기 시작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들의 ‘함께 성장’을 위해 김포신문은 올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해 김포 관내의 이웃 소식을 담고자 한다. 또한 학부모의 눈으로 청소년 단체를 들여다보는 시선도 담아낼 계획이다.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까지 꿈을 찾을 수 있는 꿈찾기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포청소년재단과 연계해 만든 ‘신문으로 만나는 직업’ 코너를 통해 관내 이웃들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인에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한다.

건강한 청소년들이 웃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이어 건강한 아침을 맞는 학교 찾기 캠페인도 지속된다.

나아가 김포 교육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교육 형태 취재를 통해 김포시만의 교육 브랜드를 찾기 위한 기획취재보도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신문은 청소년 섹션란을 통해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김포교육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도 좋고, 함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논해도 좋다.

관내 청소년들은 이미 시도하고 있다. 자신을 김포신문의 애독자라 밝힌 한 청소년은 며칠 전 김포신문으로 전화를 걸어 청소년신문에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더 싣어줬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코너를 제안하기도 했다.

청소년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선 지금,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도 김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 김포신문은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충실히 담아내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

소외된 아이들 없이 김포의 모든 청소년들이 웃는 그날을 기대하며, 김포신문의 문은 오늘도 열려 있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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