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5일 2021년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김포시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현재 총 46명의 개인 및 단체 대표가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의료·법률, 상담·멘토, 복지지원 영역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2021년 1월부터 신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진 단장(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상임대표)이 주재한 첫 회의로, 각 분과별 분과장 선출과 2021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주요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혜진 단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복지사각지대의 증가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 및 가정 내 청소년 폭력문제에 대한 예방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키퍼’ 캠페인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인증사진 촬영에 동참했다.

김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올해도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1388 청소년전화 홍보’, ‘위기청소년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비대면 아웃리치 활동’,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복지지원’, ‘위기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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