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효예문화운동본부 김포시지회가 지난 2월 26일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회 김포시 대곶면민 충․효․예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열 대곶면장, 천리향 홍익효충예절문화원장, 김명옥 대원스님, 박홍엽 (사)충효예문화운동본부 대표총재, 장영환 충효예신문사사장, 임경배 인천무형문화재 제6호, 오인숙 인천시조사범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사)충효예문화운동본부에서는 국가에는 충성을, 가정과 사회의 어른에게는 효도를, 사회생활 하는 데는 예절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개개인의 행복을 향상시키고 바른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충·효·예 문화 확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충(忠), 효(孝), 예(禮) 세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대곶면민을 선발하고, 이날 충(忠)상(賞)에 권영세님, 효(孝)상(賞)에 문준기님, 예(禮)상(賞)에 권순해님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윤규 충효예문화운동본부 김포시 지회장은 "나라사랑, 부모사랑, 예의범절 등 각 분야에서 대곶면민을 위하여 애쓰시는 분을 모시고 작은 시상식을 갖게 됨에 영광"이라고 전하며 "우리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인성을 갖추며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어보자"며 이 시상식을 열게 된 취지를 밝혔다.

한규열 대곶면장은 "요즘 잊혀져 가는 덕목인 충․효․예를 오늘날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의 시상식이 1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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