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위상 제고 등 공로, 추대로 3회 연임 확정

유 회장, 김포예술제의 김포 대표 축제화 등 추진 포부 밝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포지회가 지난 9일 전임 유영화 회장을 재신임하고, 추대하는 형식을 통해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포예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선거일정을 마무리하고 유영화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제7대 회장 연임에 성공한 유영화 회장은 지난 2013년 제5대 회장 취임 후 3회 연속 회장 직분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유영화 회장은 ▲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을 위한 디딤돌 역할 ▲김포예술제의 김포 대표 축제로의 발전 ▲소속지부 사업지원비 30% 이상 확대 ▲공모사업 보조금 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포예총은 유영화 회장 재임기간 회원들의 단합과 지회 안정화, 지역 문화예술인 위상 제고 및 사기 진작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재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영화 회장은 “지난 두 번의 경험을 살려 보다 더 큰 틀에서 김포예총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 예술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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