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10일까지 2021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청소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관내 상가 밀집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정화구역을 선정하여 청소년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고촌읍, 장기동, 풍무동에서 진행된 비대면 환경정화활동에는 약 90여 명이 참석해 8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으로 걸포동과 구래동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길거리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지 몰랐다. 코로나 확산으로 봉사활동이 없이 고민했는데 비대면 환경정화를 할 수 있어 좋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이 참여해주신 청소년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