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포통진애향회가 지난달 27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90포를 기탁했다.

(사)김포통진애향회는 1990년부터 장학회를 운영하며 저소득 학생들에게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2월 24일 새롭게 사단법인 발기인 총회를 열고 장학금뿐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국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상 통진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뜻 깊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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