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융합한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해야”

박상혁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국회 스타트업 지원센터 ‘유니콘팜’ 국회의원들과 함께 컨테이너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기르는 스마트팜 기업 '엔씽(n.thing)'을 방문했다.

국회 스타트업지원센터 유니콘팜은 스타트업 운영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연구하고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더불어민주당 초재선 의원의 모임으로, 스타트업이 속한 신산업의 규제를 합리화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법적·제도적 제·개정을 통한 입법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의 혁신 의원 모임이다.

이날 일정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니콘팜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유정주 의원, 장철민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의원들은 기존 농업과 스마트팜의 차이, 정책 지원과 규제, 에너지 전환 등을 논의하며, 향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유니콘팜 의원들이 방문한 엔씽은 IoT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을 만드는 기업으로, 육묘·재배·포장·출하 등 업무단계를 모듈화하여 친환경·대량 생산을 이뤄낸 스타트업 기업이다. 의원들은 용인에 위치한 엔씽 수직농장 컨테이너를 방문해 IoT 기술로 구현된 상황에서 작물들이 재배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규제 완화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도 새로운 농업 강국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 두 번째가 박상혁 의원.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이자 규제혁신추진단에서 활동 중인 박상혁 의원은 스타트업 기업의 규제완화와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

박상혁 의원은 “기후위기와 노동력 부족,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스마트팜은 이제 현실적인 새로운 대안”이라며 “4차산업으로 1차산업을 육성하는 엔씽과 같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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