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경부터 근무 시작 예정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이 국내 유일한 관학협력기관인 차세대 융합기술원의 부원장직에 최종 합격했다. 정 전 의원은 차세대 융합기술원에서 2월경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세대 융합기술원은 서울대와 경기도가 합작해 만든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각각의 연구개발 성과를 융합, 현실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왕룡 전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융합기술원은 최근에도 자율주행 연구 등 각 방면의 첨단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연구성과에 비해 시민들과의 접촉면이 넓지 못해 홍보 및 공감대 형성에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청소년, 청년세대들에게 미래를 향한 비전설계에 동기부여를 해 주는 부분에 있어 집중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시민들과의 교감, 차세대 청년,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비전설계를 하고 싶다. 현장 속에서 실용화된 과학기술 적용으로 주민 속에 뿌리내리는 융합기술원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왕룡 전 시의원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도 먹거리 정책기획담당사무관으로 임용되어 활동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