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과 김포시 취약계층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2005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게으른농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통한 나눔 확산에 동참, 500만 원 상당의 김포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 주정민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 금 쌀 이외에도 김포쌀로 만든 가공식품(컵떡국떡, 쌀국수 등)을 만들고 있는 게으른농부는 관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김포시민의 먹거리를 다양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박현숙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기로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확대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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