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석

김포충청향우연합회 회장

고향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사회는 서로 연대하고 끈끈한 정을 주고받는다. 금년도 제7대 김포충청향우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심우석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우 20명에게 1백만 원씩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주)크린마스터를 운영하며 김포에서 가장 큰 화재로 기록될 만큼의 재난을 겪었기에, 심우석 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이 닥치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잘 알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김포복지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충청향우회 회원뿐 아니라 김포사회에 잔잔한 감동바이러스를 전파하며, 2021년 연초 한파 속 따뜻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충청향우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모임을 가지지 못하고 있지만 대신 따뜻한 정으로 향우회 결속과 우애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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