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연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제1차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내달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7개 사업(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주의집중력향상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에서 총 600명의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증폭하고 있는 인구증가에 따라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요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모집은 7개 서비스 모두 신규 및 재판정 대상자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중위소득 120%, 140%, 170% 이하 소득수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신청 시 배포하여 이용자의 권리에 맞는 의무를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미이행 시에는 자격중지나 신청 제한을 두어 공급자와 수요자의 수준을 향상시켜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 또는 각 읍·면·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 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우처 이용자 모집이 수월하진 않겠지만 적극적인 모집과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사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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