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은 2017년부터 4년간 지역복지사업에 헌신해 온 애지원복지회 대표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도훈 민간위원장에 지난 1월 14일 지역복지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고도훈 민간위원장은 지난 11월에도 손수 직원들과 김치를 담가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사랑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도훈 위원장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새싹틔움사업(영유아 교육비지원사업), 명절꾸러미사업 등을 통해 매년 이웃돕기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적극 발굴해 복지팀에 연계하고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등 그간의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고도훈 위원장은 “여러 위원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해왔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구래동에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령 구래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