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진입한 가운데, 김포 내 확진자 수도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포시 내 확진자는 지난 11일 3명, 12일 8명, 13일 13명, 14일 4명, 15일 14명 등으로 지난주까지 평균 8명대 확진자 발생률을 보였으나, 주말인 16일 5명, 17일 3명 등 확진자 발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김포시 내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대상자는 36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코로나19 미검사자는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검사자 8명에 대해서는 방문 여부를 확인한 후 검사를 독려할 예정이다. 불응시에는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가 변경된 방역지침을 18일부터 적용함에 따라 김포 관내에서도 도서관, 실외체육시설, 5일장 등 제한조치가 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18일부터 변경된 방역 수칙을 적용함에 따라,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재개되고 카페 매장 내에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 단, 카페의 경우 2인 이상이 커피 음료류, 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한 상태다.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이용인원을 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한 상태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스키장 내 식당 및 카페 등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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