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부터 병역판정검사 시작

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병역판정 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대상자는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과 병역판정검사가 연기 중인 사람으로서, 병무청에서는 검사 대상자가 편리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 또는 병무청 모바일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선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병무청 간편인증, 본인 명의 휴대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제시 후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 관할지역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많아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5개 지역(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성남시, 하남시) 거주자는 서울지방병무청(서울시 영등포구 대방동 소재)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게 되며,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학생, 학원생(직업전문학교 포함), 직장인 등은 본인선택제도를 이용하여 실거주지(학교, 학원(직업전문학교 포함), 직장 등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한 사람의 병역판정검사통지서는 본인이 입력한 E-mail 주소로 전송되며, 일정기한까지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아니한 사람은 지방병무청장이 일자를 지정하여 통지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일자에 검사를 받으려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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