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경기도 유지(35.7%) vs 서울 편입(33.6%)”, 2.1%p차 팽팽

문)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자는 견해가 있는데요, 만약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눌 경우 우리 김포시는 다음 다섯 가지 방안 중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눌 경우 김포시의 가장 나은 선택방안은 △현행 경기도 유지(35.7%) △서울 편입(33.6%) △경기남도(11.7%) △경기북도(9.6%) △인천 편입(3.6%) 순으로, 현행 경기도를 유지하는 방안과 서울로 편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2.1%p차 팽팽하게 나왔다. 경기남도와 경기북도를 꼽은 응답의 합은 21.3%로, 현행 경기도 유지 또는 서울 편입보다 선호도가 비교적 낮았다.
계층별로는 △여성(40.5%) △18/20대(42.3%) △50대(38.7%) △나선거구(37.7%) △다선거구(43.2%)는 ‘현행 경기도 유지’를 가장 많이 꼽았고, △남성(35.5%) △60대+(34.2%) △가선거구(38.9%) 등에서는 ‘서울 편입’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도 선호도는 △60대+(15.4%), 경기북도 선호도는 △18/20대(14.6%)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만족(57.2%) vs 불만족(14.8%)”
2019년 7월 대비 ‘거주만족도 10%p 급등’

문) 귀하께서는 현재 김포시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포시민들의 거주만족도는 △만족 57.2%(매우 20.0%, 대체로 37.2%) △보통 28.0% △불만족 14.8%(대체로 10.3%, 매우 4.4%) 순으로, 만족도가 불만족도보다 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계층에서 모두 ‘만족도’가 ‘불만족도’보다 높은 가운데 △남성(59.1%) △여성(55.4%) △18/20대(62.2%) △30대(58.2%) △50대(57.6%) △60대+(61.3%) △가선거구(55.7%) △나선거구(56.5%) △다선거구(58.2%) △라선거구+마산동(58.4%) 등에서는 만족도가 50%를 상회했다.
40대는 △만족(48.6%) △보통(30.9%) △불만족(20.4%) 순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만족도는 다소 낮고, 보통과 불만족도는 다소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9년 7월 대비 △만족도(47.2% → 57.2%)는 10%p 급등했고, △보통(29.8% → 28.0%)은 1.8%p, △불만족도(23.0% → 14.8%)는 8.2%p 동반 하락해 거주만족도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만족(21.2%) vs 불만족(39.6%)”, 불만족도 1.9배 높아

문) 귀하께서는 김포시 교육환경 전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포시 교육환경 만족도는 △보통 46.3% △만족 27.5%(매우 6.2%, 대체로 21.4%) △불만족 26.2%(대체로 18.7%, 매우 7.5%) 순으로, 만족도와 불만족도가 1.3%p차로 팽팽했다.
전 계층에서 ‘보통’이라는 평가가 가장 높은 가운데 △남성(30.9%) △18/20대(33.2%) △30대(30.5%) △가선거구(30.4%)에서는 만족도가 30%를 상회하며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학부모 주력세대인 40대는 △불만족(39.6%) △보통(39.2%) △만족(21.2%) 순으로, 불만족도가 만족도보다 1.9배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만족도(25.9% → 27.5%)는 1.6%p, △보통(45.8% → 46.3%)은 0.5%p 소폭 상승했고, △불만족도(28.2% → 26.2%)는 2.0%p 소폭 하락했다.


“친절(33.3%) vs 불친절(25.8%)” 친절도 1.3배 높은 가운데 “보통(40.9%)”

문) 귀하께서는 김포시 공무원 친절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포시 공무원 친절도는 △보통 40.9% △친절 33.3%(매우 8.8%, 대체로 24.4%) △불친절 25.8%(대체로 17.0%, 매우 8.8%) 순으로, 만족도가 불만족도보다 1.3배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 계층에서 ‘보통’이라는 평가가 가장 높은 가운데 친절도는 △남성(35.2%) △18/20대(39.0%) △60대+(42.0%) △나선거구(34.8%) △다선거구(34.5%)에서 전체 평균을 상회하며 비교적 높게 나왔다.
반면, 30대에서는 △보통(36.3%) △불친절(35.1%) △친절(28.6%) 순으로, 불친절도가 친절도보다 1.2배 높아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 가선거구는 △보통(40.2%) △친절(31.5%) △불친절(28.3%) 순으로, 친절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낮고, 불친절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철도 5호선’, 전 계층이 가장 시급한 교통대책으로 꼽아

문) 귀하께서는 김포시의 가장 시급한 교통대책은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시급한 교통대책으로는 △철도 5호선(38.9%) △GTX-D노선(24.8%) △도시철도 골드라인 3량 증설(19.3%) △광역버스 증설(7.7%) 순으로, 전 계층에서 철도 5호선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18/20대(42.3%) △40대(42.5%) △50대(48.8%) △가선거구(49.5%)에서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TX-D노선 선호도는 △30대(30.0%) △40대(32.6%) △나선거구(33.3%)에서 30%를 웃돌며 비교적 높았고, 도시철도 골드라인 3량 증설은 △18/20대(24.4%) △라선거구+마산동(24.0%), 광역버스 증설은 △18/20대(13.6%) △다선거구(11.7%)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36.3%) vs 국민의힘(30.9%)“, 오차범위 내 5.4%p차 팽팽


문) 귀하께서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 가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김포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6.3%) △국민의힘(30.9%) △정의당(5.0%) △국민의당(3.0%) △열린민주당(2.2%) △기타 정당(1.3%)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인 5.4%p차 접전을 펼쳤다.
대부분 계층에서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인 가운데 △40대(민주당 51.4% vs 국민의힘 22.4%)와 △라선거구+마산동(39.3% vs 25.2%)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고, △60대+(민주당 30.3% vs 국민의힘 45.7%)와 △다선거구(31.8% vs 37.8%)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였다.
한편, 범진보(민주+정의+열린민주당) 지지율 합은 43.5%, 범보수(국민의힘+국민의당) 지지율 합은 33.9%로, 범진보 지지율이 9.6%p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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