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사설·기고 사설
<사설>선출직, 시민 의견과 합일되는 행보 이어야

김포시민의 거주 만족도가 1년6개월 전에 비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신년특집 여론조사로 진행했던 시민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측정하는 문항에서 2019년 7월 대비 거주만족도가 10%p 증가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거주만족도 측정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했던 부분은 전 계층에서 모두 ‘만족도’가 ‘불만족도’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남성과 여성, 10대, 30대, 50대, 60대, 모든 선거구에서 만족도가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불만족 수치가 다소 높은 40대에서도 만족이 48.6%로 보통(30.9%)과 불만족(20.4%)에 비해 격차를 보였다.

이는 1년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큰 변화다. 당시 조사했던 만족도는 47.2%로 올해 여론조사에 비해 10% 가량 수치가 낮았다. 당시와 비교했을 때 보통 응답은 1.8%p 하락했고, 불만족 응답은 무려 8.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 변화는 현재 김포시의 발전을 시민이 체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포시에서 가장 시급한 교통대책을 묻는 문항에서 답변은 올해도 역시 ‘철도 5호선’으로 나타났다. 2019년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이 각각 39.9%, 32.4%의 수치를 보인 반면, GTX의 경우 8.2%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철도 5호선은 단연 1순위였다. 38.9%로 전 계층에서 5호선의 시급성에 대해 손꼽은 반면, GTX-D 노선에 대한 응답은 24.8%로 2년 전에 비해 급등한 수치를 보였다. 대광위 발표 이후 GTX-D에 대한 열망이 커진 한편, 실생활적 측면에서 철도 5호선의 시급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에 대한 불만족은 여전했다. 이번 여론조사 문항 중에서 가장 수치변화의 폭이 적게 나타났다. 2019년 당시 보통이 45.8%, 대체로 불만족이 18.1%, 매우 불만족이 10.1%였던 것에 반해, 올해는 보통이 46.3%, 대체로 불만족이 18.7%, 매우 불만족이 7.5%인 것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혁신교육지구 지정 이후, 교육에 다소 증액된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을 고려하였을 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지에서 진행한 신년여론조사는 시민 일상생활 속 만족도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1년 6개월 전 여론조사와 비슷한 문항으로 배치한 결과 시민 체감도를 감안할 수 있었다.

도시의 경쟁력은 정주의식과 비례하고, 이는 시민 일상의 만족도와 직결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시민 일상이 편안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 힘써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김포의 두 국회의원과 시장, 의장을 비롯한 모든 선출직들은 김포시민의 이러한 응답에 귀기울여 이에 합일되는 행보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