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일은 미국사람들은 물론 온 세계 60억 인구가 깜짝 놀라 숨을 죽인 날입니다. 미국의 체면이 어이없이 땅에 떨어지고, 오천명 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만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본인들은 물론 그 가족과 친지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슬프겠습니까? 온 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의 요충이요 핵심인 백악관과 백 십층 쌍둥이 빌딩과 국방성이 얼굴 없는 테러범들에게 무참히 기습을 다하다니 참으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
이번 테러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빈 라덴은 유구무언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를 감싸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버티고 있으니 앞날이 걱정됩니다.
이 테러의 주원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제나라 찾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문명의 충돌”을 예언했던 “사무엘 헌팅턴”교수의 말이 들어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중세의 십자군 전쟁에서부터 아니라 그 보다 아주 앞선 이천년 전부터의 일입니다. 아브라함의 본처 “사라”가 낳은 “이삭”과 종(첩) “하갈”이 낳은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오늘의 그들입니다. 그들은 앞으로도 인류역사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싸울 것입니다.
미국은 이번 사태로 국민들이 더욱 단결했습니다. 그동안 테러를 일삼던 소위 불량테러국가들과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미국의 작전을 숨어서 소리 없이 눈 여겨 볼 것입니다.
평범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노리는 테러범(조폭)들은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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