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연합회 주최, 따뜻한 연말 보내

코로나로 지친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 넘치는 시간 선사

마산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치고 우울한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마산동 어린이들을 위해 랜선 캐롤대회를 개최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랜선 캐롤대회는 각 거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로 접수한 후 자체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마산동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 인기상 2명 등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3에서 25일까지 3일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송출했다.

마산동 랜선 어린이 캐롤대회를 진행하고 준비하는 동안 마산동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처럼 마을공동체가 활기찬 모습을 띄었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의 신나는 캐롤에 황폐한 마산동 주민들 마음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에 이 행사를 계기로 마산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은 마산동 주민 공동체를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기로 하고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