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에 김포시 자율방재단장 신현실(시민 부문), 김포시약사회(단체 부문, 대표 전복례), 김포소방서 조재창 장비팀장(공무원 부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제25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와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포상으로 그동안 총 47명, 23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부문의 신현실(남, 59세)씨는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으로서 풍수해복구지원, 자연재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타 지역 재난상황에 대한 응급복구 지원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의 김포시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 없는 건전한 의약품안전사용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무원 부문의 조재창(남, 59세)씨는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23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능동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김포소방서 119안전센터 2개소 신축, 안전체험관, 다목적훈련장 건립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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