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92명

2일 오전 사우동 공설운동장. 차량 20여대가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된 가운데, 김포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2일 12시 35분 기준 확진자는 472명으로, 현재 자가격리중인 이는 628명, 검사 중인 이는 1,020명에 육박하고 있다.

새해 들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현재 12명으로,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수는 무려 80명이다.

한편, 거리두기 2.5단계가 17일까지 연장되며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집합금지가 내려졌던 학원과 스키장은 제한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졌고, 종교시설에 대한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은 운영이 허용되나 인원 제한이 강화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