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직원들이 30일에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포교육지원청 직원 일동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가연마을, 소망의 집, 해맑은마음터)에는 시설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 시설들은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로 전문적인 치료와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지원하는 가정형태의 복지시설을 지향하고 있는 곳이다. 관내 초·중·고 43명의 학생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곳이기도 하다.

정경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분들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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