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한강 내 위험상황 조기발견과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와 신곡수중보 관리사무실과의 '한강신곡수중보 핫라인'을 구축했다.

핫라인은 지난 2018년 한강에서 수난사고 구조작업 중 순직한 김포소방서 대원들의 생명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물로, 한강사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게 되어 수난사고 발생 시 보다 빠른 상황전파와 현장대응이 가능해졌다

권용한 김포소방서장은 “최근 김포대교 투신사고 및 요트 전복사고 등 한강에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수난사고가 발생했는데, 핫라인을 통해 앞으로 신속하게 시민들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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