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봉사카페 우아세(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대표 이정현)의 ‘한 집 세 포기 김장 더하기’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여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100통의 김치를 특별지원으로 추가한다.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로 기탁된 김장김치는 총 240통(960포기 분량)으로 그동안 우아세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겼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우아세와 양촌읍이 좋은 인연이 돼 우리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니 지원받는 분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현 우아세 대표는 “예전엔 돈을 모아 김치를 사고 소분해서 나눔활동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회원들에게 부담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열심히 동참해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맛있는 김장나눔이 돼 앞으로는 기적이 아닌 일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동행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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