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문화예술체험교육으로 다양한 수업 자료 활용 가능

김포시 평화담은 혁신교육지원센터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뮤지컬 ‘세종 1446’을 각급 학교에 선보인다.

센터는 김포문화재단과 협업해 관내 중학교 1학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개최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뮤지컬 ‘세종 1446’은 공연의 실황을 녹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무대 위의 공연을 비롯한 무대 뒤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재구성한 영상으로 제작해 수업 중 다양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예정돼 있던 교육사업들이 축소됐지만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과있는 교육적 경험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운영방법을 모색해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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