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1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초 ․ 중 ․ 고 학생과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 기획, 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다. 꿈의학교에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이번 공모 유형은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로,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함께 도전할 학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유형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이듬해 2월 중 교육지원청별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경관 과장은 “경기꿈의학교는 지난 6년 동안 마을 속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해 상상하고, 도전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스스로 찾고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올해 운영한‘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총 78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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