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꾸러미를 비대면으로 방문 전달했다.

이날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포장부터 전달까지 함께 진행했다. 행복꾸러미는 라면, 참기름, 커피, 간장, 고추장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구 18가구에 전달됐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이자 사우동장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서로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큼은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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